98 장

류제는 침을 꿀꺽 삼키고 창밖을 바라보며 말했다. "교련, 사실 이건 쉽게 알 수 있어. 어떤 운동을 할 때 어느 근육이 단련되는지는, 어디가 아픈지 느껴보면 돼. 어디가 아프면 그 근육이 단련된 거야."

"저는 보지가 아파요." 교련은 아주 솔직하게 통증 부위를 말했다.

"실례하겠습니다." 류제는 말을 마치고 돌아서서 문 밖으로 걸어갔다. 교련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재빨리 류제 앞으로 달려가 그를 가로막았다.

"비켜." 류제가 손을 뻗어 교련을 밀려고 하자, 교련은 용감하게 풍만한 가슴을 내밀었다.

류제는 놀라서 급히 손을 거두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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